미국 테네시주에 사는 고등학생, Sydney Uselton양이 쇼핑에 나섰습니다.
학교행사에 입고 갈 드레스를 사기위해서입니다.
마음에 드는 것을 찾았고 의견을 듣기위해 친구에게 사진을 보냈습니다.
하지만 실수로 엉뚱한 사람에게 보내고 말았습니다.
사진을 받은 사람은 같은 테네시주에 사는 Tony Wood씨였습니다.
그는 여섯명의 자녀를 둔 아버지입니다.
그는 아이들 반응과 함께 다음과 같은 메세지를 보내주었습니다.
“I believe this message was intended for someone else,
My wife isn’t home, so I couldn’t get her opinion,
but the kids and I think you look stunning in your dress!
You should definitely go with that one!”
"이 사진은 다른사람에게 보내고져 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지금 아내가 집에 없어 아내의 의견을 들어보지 못했으나 아이들과
내 생각으로는 그 드레스를 입은 당신모습이 완전 멋집니다.
분명 그 드레스를 사야 합니다."
Tony Wood는 나중에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Society puts a lot of pressure on these young women to have a certain look and a certain body build.
We try to teach our children to be themselves and not worry about what others think …
Even with that, my young daughters already express a desire to ‘fit in’ and
I figured this young lady might need that reassurance.”
"사회는 젊은여성들에게 어떤 모습이어야 하며 어떤 몸매를 가져야 한다는 많은
압력을 주고있습니다. 우리는 아이들에게 남들이 뭐라고 하던 걱정하지 말고 자신에게 충실하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린딸들이 벌써 몸매를 걱정하고 있습니다.
내가 생각하기에 이 젊은여성에게도 그러한 확신이 필요합니다."
Uselton의 친구 한명이 이 일을 트위터에 올렸습니다.
그러자 많은사람들이 이 사연을 읽었고 약 70만개의 "like"가 달렸으며
약 10만명이 리트위트했습니다.
네티즌 수색대의 극성은 한국이나 미국이나 마찬가지인듯
"이 귀여운 자들이 누군인지 찾으라"며 나섰고
알아낸 것이 Tony Wood씨와 여섯명의 아이들이었습니다.
그리고 그의 네살박이 두번째 막내아들 Kaizler가 백혈병으로
입원해 있다는 사실도 알았습니다.
Wood씨 가족은 몇년전부터 Kaizler를 위해 Go Fund Me 페이지를 개설했습니다.
현재까지 약 3만불이 모급됐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 사연이 트위터에 올라온 이후 단번에 3만5천불이 더 모금되었습니다.
Kaizler의 어머니인 Rachel씨는 다음과 같이 모든사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It is so refreshing to be reminded that there are good people in the world who still care
about others and are quick to be generous and kind ... I would like to thank
EVERYONE from the bottom of my heart."
"아직 세상에는 남의 일에 관심을 같고 망설임없이 친절한 마음으로 배푸는 좋은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을 상기하게 돼 마음이 새롭습니다.
진심으로 모든분들에게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Wood씨에 의하면 Kaizler에게 앞으로 일년정도의 치료기간이 더 필요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Kaizler의 소식은 아직도 많은 사람들의 레이더 안에 머물러 있으며,
그들의 기도안에 있기때문에 일년남짓 후 건강한 모습으로 병원문을 나설수 있을것이라 생각합니다.